Hello guys, Welcome to Africa's Largest Video Search Engine, and you are watching [함양 지리산문학관] 조선의 거유, 칼 찬 선비 남명 조식 By 문학관TV. and this video is uploaded by 한국문학관TV at 2020-11-29T15:30:01-08:00. We are just promoting this video only for entertainment and educational purpose only. I hop you like our Video Search Engine. [jUG33T10Om0]
| Name | [함양 지리산문학관] 조선의 거유, 칼 찬 선비 남명 조식 By 문학관TV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한국문학관TV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29-11-2020 23:30:01 |
| Video Discription | [함양 지리산문학관_조선의 거유, 칼 찬 선비 남명 조식 By 문학관TV] 창녕 조씨가문의 남명 조식(南明 曺植, 1501~1572, 연산군 7년~선조 5년) 남명선생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다. 조선 성리학 영남학파의 거두 남명 조식 선생의 이름 앞에는 칼 찬 선비, 대쪽 같은 선비, 실천 지식인, 조선의 참 선비 등 숱한 수식어가 붙는다. 당시 조선 성리학에서 남명은 경상우도의 영수였으며, 퇴계 이황은 경상좌도의 영수로 두 사람은 영남학파의 좌우 거두였다. 1501년, 16세기 새 역사가 열리는 첫해, 영남학파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저 안동의 이퇴계와 같은 해에 태어난 성리학의 나라 조선의 巨儒 남명 조식. 이야기 내내 거론될 퇴계와는 달리 평생 관직에 몸을 담지 않고 지리산천에 은거하며 후학들을 길러오던 61세 되는 해에 그의 마지막 거처가 된 지리산 시천에 강학당 ‘산천재’를 짓고 무리지어 찾아오는 제자들을 거두고 양성하여 후세수칭 ‘남명학파’라 일컬어지는 별같이 빛나는 후학들을 남김으로써 지리산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조선 최고의 성리학자 가운데 한사람이다. 현재 남명의 인지도는 퇴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나 예로부터 세간엔 [좌퇴계, 우남명]이란 말이 존재해 왔을 정도로 서로는 학문적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동급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좌안동 우함양]의 같은 뜻, 다른 말이다. 조선조를 관통한 성리학의 큰 별이었다. ‘좌퇴계 우남명’으로 지칭되는 것도 이 두 어른이 지역을 대표하는 위대한 학자들이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들은 기질과 학풍, 현실관 등에서 분명한 입장차이를 드러냈다. 여기서 팁 하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드리니 이미 알고계시는 대다수 분들은 그저 웃고 지나치시면 되겠지요. 경상도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안동이 동쪽이므로 퇴계가 우측에 계셨는데 어째서 좌안동? 조선조의 위치적 좌우구별은 지도상의 방위와는 상관없이 도성의 임금이 바라보는 시선에 준해서 정했다 합니다. 일평생 벼슬을 거부한 대쪽 선비 남명 조식 남명은 1540년(중종 35)에 회재 이언적의 천거로 헌릉참봉에 제수됐으나 사양하였고, 남명 조식과 함께 영남사림을 대표하는 퇴계 이황이 명종에게 천거하였으나 재차 거절하였다. 1552년(명종 7), 1553년(명종 8)에 전생서 주부, 사도시 주부, 예빈시 주부를 제수하였으나 끝내 출사하지 않았다. 2년 후 1555년(명종 10)에 단성현감으로 거듭 제수되자 평소에 흉중에 두었던 불만을 서슴지 않고 사직상소에 담아낸다. 아래가 그 유명한 을묘사직소(乙卯辭職疏)로 왕(명종)의 실정과 부도덕한 문정왕후의 권력 전횡을 목숨을 걸고 맹렬히 비판했다. 요즘에도 쉽지 않을, 특히 유교질서가 지배하던 사회의 당시에는 상상도 하지못할 극언이 담긴 내용을 아래에 싣는다. "전하의 국사가 이미 잘못되고 나라의 근본이 이미 망하여 천의가 이미 떠나갔고 인심도 이미 떠난 지 오랩니다. 비유하자면 백 년 된 큰 나무에 벌레가 속을 갉아먹어 진액이 다 말랐는데 회오리바람과 사나운 비가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것과 같은 형국입니다. 조정에 충의로운 선비와 근면한 양신(良臣)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 형세가 이미 극에 달하였으므로 사방을 돌아보아도 손을 쓸 곳이 없습니다. 소관(小官)은 아래에서 시시덕거리면서 주색이나 즐기고, 대관(大官)은 위에서 어물거리면서 오직 재물 불리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실천 중시 성리학자 남명 조식과 스승의 가르침을 실천한 제자들 당대의 대표적 지성이고 학자였던 동갑내기 남명과 퇴계 두 사람은 3차례의 서신왕래만 있었을 뿐 평생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었다. 안동과 지리산, 교통이 불편했던 옛 시절이란 것이 그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왕복서찰에서 보이는 것 같이 서로의 인격과 학문을 존중함에 예를 갖추긴 하였으되 그 저변에 깔린 당대의 거유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이 대면을 기피하게 된 연유라 보는 견해가 다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처세의 차이이겠다. 예를 들면, 남명의 예견대로 선생 사후 20년인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실천학문을 중시한 남명의 제자들은 앞다투어 즉각적인 의병활동을 전개한다. 경상도 3대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 내암 정인홍, 송암 김면과 이노, 전치원, 하락, 조종도, 박성무, 이대기 등이 의병장으로서 각지의 향토방위대를 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이처럼 많은 제자들이 임란 의병장으로 활약한 것은 남명 조식 선생이 설파한 학문이 단순히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니고 학문을 통해 자신을 수양하고, 현실에 적용해 실천하기를 촉구했던 대학자의 가르침 때문이었다. 남명은 성리학뿐만 아니라 천문과 지리, 산술 등을 비롯하여 혹시라도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병법도 가르쳤다. 당시 성리학의 주류는 이론적 학문에 치중한 반면, 조식 선생만은 실천적인 면을 강력주창 함으로써 임란의 위급에서 남명학파 50여 명을 헤아리는 제자군이 의병장으로 나서 나라를 구한다. 이렇듯 남명은 항상 문약(文弱)함을 경계했다.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한 약포 정탁도 남명 조식이 있는 곳에 부임하자 스승의 예를 올리고 학문을 배웠다. 기개의 선비 남명의 학문과 처신의 지표는 경(敬)과 의(義) 경(敬)과 의(義) 사상은 『주역』에 나온다. 경이직내 의이방외(敬以直內 義以方外), 즉 경으로써 안을 곧게 하고, 의로써 바깥을 바르게 한다. 바르고 곧은 마음 경(敬)사상과 정의를 세우는 의(義)사상은 남명 조식 선생 학문의 중심이었다. 선생은 허리춤에 성성자(惺惺子)라는 한 쌍의 은방울과 경의검(敬義劍)를 차고 다녔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내는 방울 성성자는 남명 조식 선생이 언제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했다. 전직 대통령 한 분의 말이 생각난다.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나라를 살린다”고 했던가. 성성자와 함께 차고 다닌 경의검(敬義劍)에는 '내명자경 외단자의(內明者敬 外斷者義), 즉 안으로는 마음을 밝히는 것이 경이고, 바깥으로 올바름을 실천하는 것이 의'라는 글귀를 새겨 넣고 다녔다. 이황이 성리학을 이론적으로 심화·발전시킨 유학자로서 사회의 지적 수준을 높여갔던 학자라면, 조식은 경과 의를 바탕으로 성리학의 실천을 중시한 학자였다. 이황이 기대승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논변했던‘사단칠정(四端七情)’논쟁은 성리학을 이론적으로 발전시켰다. 하지만 조식은‘사단칠정’논쟁에 대해“이것이 백성의 삶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일침을 가함으로써 그의 가치관을 분명히 말해주었다. 18세기 실학자 이익은 조식과 이황을 영남파의 양대 산맥으로 인정하면서‘이황의 학문이 바다처럼 넓다면 조식의 기질은 태산처럼 높다’고 비교했다. 조식의 의(義)는 상벌에 엄격한 무인의 기질에 어울리며, 그가 차고 다녔던‘칼’과 맥락을 같이한다. 두 사람의 견해차는 현실 인식에도 반영됐다. 이황과 조식은 사화를 겪으며 관직에 오르기보다는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주력했다. 그러나 명종 대 이후 현실의 모순이 점차 해소됐다고 판단한 이황은 관직에 나아가 경륜을 펴는 것 또한 학자의 본분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황과 달리 조식은 자신이 살아갔던 시대를 모순이 절정에 이른‘구급(救急)’의 시기로 파악하고 끝까지 재야의 비판자, 처사로 남을 것을 다짐하고 평생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왜를 보는 시각도 서로 달랐다. 이황이 일본과의 강화 요청을 허락할 것을 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는 등 주로 교린(交隣) 정책을 펼친 반면, 조식은 일본에 대한 강력한 토벌 정책을 주장했다.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왜적이 설치면 목을 확 뽑아버려야 한다’는 강경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 [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unhakwan.com/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unhakwan/ 87개 문학관이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는 문학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학 향수 기회를 넓히고, 프로그램 상호 공유를 통한 우수 문학 프로그램 개발, 문학관 운영 인력 양성, 문학관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전국 문학관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04월 설립 되었습니다. 현재는 법인화를 통해 국민과 회원문학관을 위한 공익적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문학의 진흥과 문학 유산의 보존 ,전시 ,교육, 홍보를 지원하는 단체로 성장 있으며 나아가 지역민과 일반시민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지역문학관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 협회사업 ] 1. 문학관운영을 위한 지원사업 - 회원문학관의 홈페이지 운영 및 보완을 위한 지원 사업 - 전시 자료, 문인유물전시, 보존 시설, 수장고 확충을 위한 지원 사업 -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주관 (2018~) -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주관 (2019~) 2. 지역주민의 문학 향수 기회 확대 -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 주관의 행사기획 - 각 문학관 별 프로그램 지원사업 시행 3. 우수프로그램 상호교류 - 국내 문학관 탐방 사업 실시 - 해외 선진 문학관 및 문학 시설 관련 연수 사업 실시 4. 문학관 운영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 문학관 실무자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연 2회 이상) - 문학관 업무 실무자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 5. 문학관 소개 자료 및 홍보물 제작 - 회원 문학관 홍보를 위한 홍보책자 및 자료집 발간 - 문학관 TV를 통한 SNS홍보 강화 및 정보 공유전달 6. 문학관 건립을 위한 지원 사업 - 설립 준비 및 과정 자문 및 관계 당국 담당자 공유 - 설립 후 운영 활성화 지원 [jUG33T10Om0] |
| Category | Education |
| Tags | 문학관 | tv | 문학관tv | 전보삼 | 회장 | 설화문학관 | 조병화문학관 | 한국 | 문학관협회 | 한국문학관협회 | 당진문학관 | 김유정문학촌 | 충남문학관 | 한무숙문학관 | 농민문학기념관 | 노작홍사용문학관 | 김달진문학관 | 신동엽문학관 | 한국시조문학관(진주) | 보훈문학관 | 조태일시문학기념관 | 창의문학관 | 땅끝순례문학관 | 이주홍문학관 | 이육사문학관 | 한빛문학관 | 만해기념관 | 목포문학관 | 홍성문학관 | 최명희문학관 | 경남문학관 | 어린왕자문학관 (구리터렌스문학관) | 한국시조문학관(서울) | 문경문학관 | 평사리문학관 | 만해문학박물관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 지리산문학관 | 문학 | 문학tv | 한국문학 | 한국문학tv | 한국문학관 | 한국문학관tv | 함양 | 지리산 | 지리산문학 | 함양 지리산문학관 | 조선 | 거유 | 칼 | 찬 | 선비 | 남명 | 조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