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guys, Welcome to Africa's Largest Video Search Engine, and you are watching 플랫폼 창업은 완전히 끝났습니다. and this video is uploaded by 일잘러 장피엠 at 2023-12-19T22:15:18-08:00. We are just promoting this video only for entertainment and educational purpose only. I hop you like our Video Search Engine. [76wFK2Lq0qQ]
| Name | 플랫폼 창업은 완전히 끝났습니다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일잘러 장피엠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20-12-2023 06:15:18 |
| Video Discription | 디지털 기반 창업을 기획할 때 가장 많은 분들이 꿈꾸는 것이 플랫폼 창업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소비자들과 공급자들을 모아두고 둘 사이를 중개만 해주면 되는 마법의 비즈니스 모델이죠. 카카오,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 전 세계 빅테크 회사들도 모두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2023년에도 많은 예비창업가들이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창업을 고민하십니다.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대형 플랫폼들의 니치를 파고 드는 버티컬 플랫폼 전략을 많이 시도하는데요. 예를 들면 중고거래 플랫폼이 잘 커버해주지 못하는 특정 버티컬 니즈를 해결해주는 '반려견을 위한 중고거래 플랫폼'과 같은 사업 아이디어들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플랫폼 사업, 2023년 현재 기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첫째로 일반 고객들의 IT 서비스에 대한 역치 수준이 대폭 올라갔습니다. 총체적인 고객 경험이 좋지 않으면 고객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이해하고, 활동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조악한 웹사이트로 사업 검증을 했던 에어비앤비나 트위치의 사례는 2023년 현재에는 잘 동작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랜딩페이지에 연락처를 남기거나, 초기 제품에서 활동하고 둘러볼지라도 리텐션을 확보하는게 어렵습니다. 리텐션이 안나오니 점진적으로 꾸준히 성장시킨다는 린스타트업 방법론도 적용하기 힘들죠. 마지막으로 니치한 버티컬에서 유저들을 확보하고 잘 리텐션 시킬지라도 과거의 비해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의 리턴이 적습니다. 대게는 버티컬 플랫폼에 머무르게 되고, 메이저 플랫폼과 경쟁하더라도 그 네트워크 효과를 역전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메이저 플랫폼이 되더라도 큰 수익이 나는 시장들은 이미 공룡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선두 사업자가 되도 현금 창출이 어려운 플랫폼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플랫폼을 직접 만드는 방향의 사업을 고민하기 보다는 대형 플랫폼 (인스타그램, 유튜브...) 위에서 컨텐츠를 만들면서 잠재 고객부터 모으라고 코칭 받는 분들께 조언을 많이 드립니다. 100x 하는 엄청 큰 멀티플의 사업은 만들기 어려워도 훨씬 실행이 쉽고, 매출이 잘나오고, 리스크가 적은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기업가들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자기만의 길을 찾아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플랫폼 창업이 절대 불가능하다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예비창업가 입장에서 일단 팬시해보는 플랫폼 창업 아이디어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경계하자는 차원에서 이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노코드를 통한 프로토타이핑 관련된 강의를 운영하고 있지만 점점 2010년 린 스타트업에서 소개한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통한 사업 검증에 대해서 최근 회의적인 입장이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MVP가 아닌 MSP (Minimum Sellable Product)를 주장하시는 분도 나오고, 스프린트 사이클을 1~2주로 짧게 하는게 아니라 더 길게 잡고 완성도 있는 제품이나 기능들을 개발할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저는 노코드를 통한 빠른 실행을 정말 좋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코드를 통한 빠른 MVP 개발이 현 2023년 시점에 한계가 있다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2024년에는 노코드를 이용해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1인 규모의 상품이나 지식 판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디지털 마케팅하는데 제 노코드 역량을 집중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보다 더 쉽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저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에는 여전히 노코드가 가진 강점이 있으니까요. IT 비즈니스의 변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이러한 플랫폼 창업 비관론? MVP 무용론? 노코드 프로토타이핑 한계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전한 비판과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76wFK2Lq0qQ] |
| Category | Film & Ani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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