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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는 Eben E. Rexford 작사 Hart Pease Danks 작곡으로 1873년에 첫 저작권이 등재되었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미국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노래였다.
이 노래는 1903년 리차드 호세에 의해 녹음되어 처음으로 알려진 이래, 음향녹음시대에 가장 빈번하게 녹음되었다.
후에 20세기의 녹음에는 존 맥코맥, 빙 크로스비(1948), 제리 리 루이스(1956 & 1973), 게오르그 오츠(에스토니아어와 핀란드어로 1958), Tapio Rautavaara (핀란드어, 1967 년) 그리고 폴 웨스턴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조 스탠 그리고 가스라이터 싱어즈 (1969)가 있다.
[출처] 은발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미국민요]|작성자 콩나물
Bing Crosby (1903–1977)
최초의 멀티미디어 스타이며, 최초의 미국 국민 가수, 아니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던 가수였다. 그 당시 음반 차트를 보면 1930년대에는 그냥 빙 크로스비가 음반 시장을 독식했었다. SP음반을 내기만 하면 1등 찍던 시절이고 프랭크 시나트라 이전에는 빙 크로스비가 있었다. 그러나 빙 크로스비 전엔 이러한 류의 가수나 엔터테이너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빙 크로스비를 최초의 멀티미디어, 현대적 스타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언이 아니라 진짜 빙 크로스비가 현대적 셀러브리티의 원조인 것이다. 밥 호프는 이보다 조금 늦게, 프랭크 시나트라는 10년 정도 뒤다. 그의 음악적 스타일은 동시대 영국의 알 보울리나 조금 늦게 등장한 프랭크 시나트라, 페리 코모 같은 가수들부터, 현재의 마이클 부블레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크루닝(Crooning)이라고 부르며, 부드럽게 속삭이듯이 노래하는, 트레디셔널 팝의 주요 창법이며, 빙 크로스비가 개발함으로서 이전 세대의 빌 머리(Bill Murray)류의 오페라틱한 창법이 사장되었다. 이는 1950년대 초 테너 마리오 란자 (Mario Lanza)의 미국 시장 대성공으로 다시 컴백하긴 하지만 마리오 란자는 빌 머리 류의 팝 오페라틱이 아닌 진짜 테너였기에 달랐다.
연기 실력도 뛰어나 배우로도 상당히 성공한 사람인데, 멀티미디어 스타라는 말답게 가수와 배우 겸업하는 스타라는 개념을 거의 최초로 보인 사람이다. 193-40년대에도 인기 배우였지만 전쟁이 끝나자 인기가 폭발했으며, 1위 수성을 하던 시절도 있었을 정도다. 명장 레오 맥캐리가 자주 기용하던 배우였는데, 나의 길을 가련다 같은 경우 크로스비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음향이나 영상 기술에도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인데, 우선 크로스비의 성공 자체가 마이크의 발명과 큰 관련이 있다. 크로스비의 창법인 크루닝은 목소리 톤을 중시하는 창법인데, 마이크의 등장은 발성에 신경쓰지 않고도 톤을 살리는 창법에 큰 혜택을 줬기 때문이다. 이런 발전이 겹쳐 악단이 아닌 가수가 중심이 되는 음악 산업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빙 크로스비는 그런 변화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로 남게 되었다. 여기다 미국 최초로 오픈릴 테이프를 이용한 라디오 방송 제작 체제를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다. 전후 라디오 방송을 하던 도중 기술자 존 T. 멀린과 함께 사비를 털어서 오픈릴 테이프 녹음기를 샀는데 혜안은 제대로 적중해, 오픈릴 테이프가 방송국에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 멀린과 함께 텔레비전 생방송을 위한 비디오테이프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얼리 어댑터적인 면모가 강했던 인물.
1974년 1월에 진균증을 앓고 폐가 손상되어 잠정 은퇴했다. 1977년 3월 패서디나에서 열린 쇼를 녹화하며 복귀했으나, 도중에 악단석에서 떨어져 디스크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한 달간 입원하게 됐다. 동년 10월 13일 마드리드에서 프로골퍼 마누엘 피네로 등과 골프를 하고 클럽을 나오다가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사망 전 마지막 말은 '좋은 게임이었고 이제 코카콜라나 마시러 가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역사상 최초의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대중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선배격 되는 인물이다. 특히 최고라는 타이틀은 깨질 수 있어도 최초라는 기록은 깨지지 않으므로 영원히 멀티테이너라는 단어에 첫 번째로 뽑힐 것이다. 또한 2차 세계 대전 당시 가장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준 연예인, 미국 여론 조사 선정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위인 등과 같은 전무후무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랭크 시나트라가 미국 대중문화를 정의했다면, 빙 크로스비는 대중문화라는 말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유효하며, 만세불변할 세계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남을 것이다.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Darling, I am growing 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hine upon my brow today,
Life is fading fast away.
여보, 나 이제 늙어 가고 있소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는
인생이 빨리도 사라져 가는구려
But, my darling, you will be,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Yes, my darling, you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진정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Darling, I am growing 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hine upon my brow today,
Life is fading fast away.
여보, 나 이제 늙어 가고 있소.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는.
인생이 빨리도 사라져 가는구려.
Darling, I am growing 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hine upon my brow today,
Life is fading fast away.
여보, 나 이제 늙어 가고 있소.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는.
인생이 빨리도 사라져 가는구려.
은발 – 은희(1972)
젊은 날의 추억들은 한갓 헛된 꿈이랴
윤기 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 없어라
오 내 사랑하는 님, 내 님 그대 사랑 변찮아
지난 날을 더듬어 은발 내게 남으리
뚜루루루루루루룬 루루루루루루루
뚜루루루리리루룬 루루루루루루루
오 내 사랑하는 님, 내 님 그대 사랑 변찮아
지난 날을 더듬어 은발 내게 남으리. [cbt6Yg_agPc] |